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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썸의원 광주첨단점, 흑자·검버섯에 효과적인 '리팟레이저' 도입 

미미썸의원 광주첨단점이 광주 흑자 제거 수요에 맞춰 흑자·검버섯 등에 효과적인 '리팟레이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흑자와 검버섯은 요즘과 같은 봄철에 흔히 생길 수 있는 피부질환을 말한다. 먼저 흑자는 멜라닌 색소 과다 침착으로 발생하며 자외선,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난다. 특히 봄철에는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흑자가 더 짙어지거나 넓어질 수 있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검버섯은 흑자와 달리 각질을 형성하는 세포가 과하게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지루각화증이라고도 한다. 표피층이 두꺼워져 있고 색상이 짙기 때문에 큰 점이나 사마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멜라닌 색소는 많지 않은 상태다.

리팟레이저는 이러한 흑자, 검버섯 등 치료에 효과적인 기기다. 기존 레이저를 이용하여 흑자, 검버섯을 치료할 시 여러번 시술해야 하고 강한 열에너지로 인해 자극이 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리팟레이저는 저에너지 고출력 방식을 사용해 색소를 정밀하고 점진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기미나 흑자와 같이 색소가 깊이 자리 잡은 경우에도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여 색소 재발 가능성을 낮추고 피부 재생을 촉진할 수 있다. 대부분 1회 시술만으로도 효과를 체감할 수 있으며, 시술 후 피부 손상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빠르며 통증도 적어 환자의 부담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팟레이저 시술 후에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시술 부위의 재생테이프를 2주간 떼지 않고 붙여 유지 하는 것이다. SPF 5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등 자외선 차단이 이뤄져야 하고, 피부 보습 관리도 필수다. 이때 피부 장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자극이 적은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 사우나, 찜질방, 뜨거운 물 목욕 등 피부에 열 자극을 줄 수 있는 활동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미썸의원 광주첨단점 박규현 대표원장은 “광주 흑자 제거 등 고객들의 증가하는 피부 관리 수요에 맞춰 최신 리팟레이저를 도입, 차별화된 피부 치료 제공에 나섰다”면서 “다만 리팟레이저 시술에 앞서 개인의 피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정확한 상담 후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양용현 기자